10월까지 두달간 인공관절수술과 척추관협착증수술 사전예약자 100명 선정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이 추석 명절기간을 맞이하여 10월까지 부모님의 인공관절수술과 척추관협착증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孝심청 이색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병원에서 준비한 ‘孝심청 이색이벤트’는 추석 명절기간 자주 뵙지 못했던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하고 효도를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9~10월 두 달간 인공관절수술과 척추관협착증수술 상담 후 사전예약자 100명의 ‘孝심청자’를 선정하여 1인실을 제공, 부모님이나 시부모님 또는 장인〮장모님께 편안한 환경 및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편안한 VIP룸을 제공하는 ‘孝심청’ 프로그램은 부모님의 입원부터 수술 그리고 입원기간 동안 최고의 보호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면서, 부모님과의 소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갖게되어 시민들에게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매주 수요일에는 힐링캠프(10층)에서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노래교실과 영화상영(11층)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노래교실 시간을 통해 부모님을 위한 영상편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명절을 맞이하여 척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온 김모 환자의 경우 “여러 부위의 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이 힘들다는 광주 척추병원과 대학병원을 들러 인천바로병원으로 오게 되었다.”며 “병원측의 이색이벤트를 통해 명절을 병원에서 보낸다고 생각하지 않고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로병원은 척추협착증 및 척추분리증 등의 질환으로 수술하는 경우 척추후궁절제술을 통해 척추고정술 시행시 진행되는 나사못 고정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함과 함께 최초침습〮최소절개로 회복을 앞당기고 있다.

또한 국내최초 도입한 NASA 항공사의 무중력 상태의 훈련처럼 중력을 받지 않고 보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G-Trainer 재활장비로 환자의 치료 만족도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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