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별마루어린이집 원생들과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2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위탁운영 보육기관인 시립별마루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원장을 학교로 초대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이 예비교사인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들과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립별마루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빚은 송편을 갖고 와 함께 정을 나누고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28명의 영유아들은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들과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를 신나게 즐겼다. 

황소영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한가위를 맞이해 영유아들이 우리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통놀이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경험을 통해 보육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는 2019년부터 3년제 학과로 출범한다. 아동상담보육과는 ‘모아맘보육재단 주문식교육’과 보육교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특화된 자격증 취득, ‘KBU One-Stop 보육벨트’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보육교사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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