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고속도로 타고 경북으로 놀러오세요!"

경북관광공사가 21일 추석과 가을을 맞아 경북관광홍보에 나섯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경북도가 한가위 연휴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관광객을 만났다.
 
공사는 21일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와 칠곡휴게소를 찾아 경북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영주시, 고령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이용객 대상 경북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공동 제작한 고속도로를 타고 경북을 여행할 수 있는 정보 및 무료커피쿠폰을 제공하는‘고속도로타고 경북가을여행’리플릿과 영주시, 고령군 관광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다양한 매력을 가진 경북의 관광지를 홍보했다.
 
더불어 경북관광안내 홍보부스 운영 및 게임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운전 중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정보와 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6월 출시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홍보를 위해 투어카드 캐릭터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눈길을 끌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관광을 위한 이색투어카드로 대구·안동·문경·영주에서 관광지, 음식, 숙박, 체험 등 무료 혹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24일 추석당일 밤 7시엔 경주 보문단지에선 한가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개최되며, 22일부터 25일까지 보문호반광장과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뮤지컬 크로스오버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한가위 특별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보름달처럼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세한 경북관광 안내는 경북나드리(tour.gb.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하여 동서4축 고속도로(상주↔영덕, 상주↔영천) 개통 전국 어디에서든 경북으로 오는 길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공사에서는 이를 연계한 관광 홍보 및 테마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고유의 큰 명절인 한가위와 가을에 풍성한 즐거움이 가득한 경북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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