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 북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에 위치한 팔달신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하는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돼 모든 점포가 모바일 결제 가능한 획기적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팔달신시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연말부터는 노점을 비롯한 모든 점포에 QR (Quick Response) 코드시스템으로 편리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0일 북구청과 김헌태 상인회장님을 비롯한 상인회원은 (주)하렉스인포텍 양재헌 경영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신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의 매출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인 결제방법의 불편 개선으로 대구광역시 최초로 팔달신시장이 앞장서는 선도시장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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