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 국제종교 자유 담당 특사는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아마 세계 최대의 종교인 수감자를 가진 국가일 것”이라며 “북한과 같이 종교자유가 없는 국가들의 문제는 신앙인들이 잔혹한 탄압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미 국무부는 이날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을 포함한 중국, 쿠바, 미얀마, 이란, 수단 등 5개국을 종교자유가 없는 국가로 재지정하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에리트레아, 베트남 등 3개국을 새로이 추가했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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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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