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신기원 2007 복합예금’ 판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총자산 200조원 돌파를 기념해 원금을 보장하면서 코스피 200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정해지는 ‘신기원 2007 복합예금’을 8월 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기원 2007 복합예금은 가입대상과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저축기간은 1년, 총 모집금액은 1000억 원이다. 이 상품은 연 7.0%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과 코스피(KOSPI)200지수 연동예금에 절반씩 동시에 가입하게 되며 복합예금에 포함된 주가연동예금은 주가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16%의 수익이 가능하다. 다만, 저축기간 중 1회라도 코스피 200지수가 기준대비 20%를 초과하여 상승하는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5.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에 자동 가입되는 이 상품은 래프팅·승마·스쿠버 다이빙 등 각종 레포츠 활동 시 최고 15% 요금 할인, 전국 98개 콘도 실시간 예약 확인 및 최고 70% 할인,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과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게 되면 ‘우리은행 자산 200조 돌파 고객감사 대축제’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PDP TV와 네비게이션, 닌텐도 게임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신기원 2007 복합예금은 중장기적인 주식상승세를 감안하면,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얻고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 IBK기업은행, ‘한국 중소 밸류 주식투자신탁’ 판매

IBK기업은행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기업이익 및 내재가치가 우수한 국내 중소형 가치 주식에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한국 중소 밸류 주식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서 판매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하는 ‘한국 중소 밸류 주식투자신탁’은 투자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고 40% 이하를 채권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또 이 펀드는 개인·법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임의식 상품은 500만원 이상, 적립식은 건별 5만원 이상이며 입금 건별 90일 이상이면 환매수수료가 면제된다.

이 펀드의 특징으로는 최근 국내 중소형주의 경우 이익 사이클이 바닥을 지나고 있고 턴어라운드에 의한 주가상승이 예상돼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
과가 기대되며 중소형주 장기보유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점이다.

특히 창립기념 상품으로 판매보수율이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 판매보수율인 1.75%의 70% 수준인 1.23%(인터넷 가입 0.43%)로 대폭 인하돼 낮아진 수수료율만큼 수익률 상승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창립기념 이벤트로 8월 말까지 3천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46명에게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 중소 밸류 주식투자신탁의 경우 중소기업 금융 전문은행인 기업은행 이미지와 잘 맞아 앞으로 대표 펀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KOSPI 200 지수연동 정기예금 판매

KB국민은행은 8월 7일까지‘KB리더스정기 예금 KOSPI 200 7-15호’를 한시 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제로 상승수익추구형과 안정수익추구형 2종류로 판매된다.

상승수익추구형은 기준지수와 비교하여 지수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며 지수상승시에는 최저 연6.0%를 보장하면서 최고 수익률에 제한이 없다. 한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안정수익추구형은 지수변동률에 관계없이 만기해지시에 최저 연4.0%를 보장하며 지수가 20% 이내에서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10.0%를 지급하고, 장중 지수를 포함하여 지수가 2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는 이후 지수변동에 관계 없이 연4.5%로 수익률이 확정되는 구조이다. 최근 증시의 급등에 따른 조정을 염려하면서도 한국 증시의 대세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KB리더스정기예금은 만기해지시 원금이 100% 보장되는 정기예금에 국내외 주가지수, 개별기업주가 등 각종 시장지수와 연계한 파생상품을 결합하여 일반 확정금리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예금 상품으로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한도는 상품유형별로 각각 500억원이며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종료된다.


>> 우리투자증권, ‘베스트 컬렉션 펀드’ 발표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및 해외 시장 상황 및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펀드를 분기별로 선정하여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회사의 이름을 걸고 추천하는 최적의 펀드인 3·4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발표하였다.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5월 1차로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3·4분기에는 국내 주식형 펀드 3개와 선진국 시장인 일본에 투자하는 재팬 펀드 및 동유럽과 같은 이머징 마켓 투자 펀드, 천연자원 펀드 등 총 8개 펀드를 선정하였다.

2005년 3월 10조 5000억원에 불과하던 주식형 펀드 규모가 최근 50조원을 넘어서는 등 가계 자산 중에서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펀드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해외 펀드에 이르기까지 펀드의 종류 또한 다양해져 펀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반면, 개인 고객 입장에서는 전문지식의 부족으로 시장 흐름에 따른 펀드 선택이 과거에 비해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러한 고객을 위해 우리투자증권은 리서치조직을 포함하여 전사적인 협의체인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전망 및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베스트 컬렉션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펀드 투자유망지역 선정 및 선정된 지역에서의 가장 추천할 만한 펀드,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하여 고객에게 추천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담당 오희열 상무는 “지난 2·4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벤치마크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국내 주식형 펀드가 코스피 대비 큰 폭의 초과 수익률을 달성하였다”라고 밝히며, “이번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통해 투자매력이 높은 펀드 위주의 고객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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