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금융정보

>>기업은행
- ‘대한민국企UP통장’ 판매


IBK기업은행은 정부의 사업용 계좌 개설 제도 시행에 맞춰 전문직 사업자 및 복식부기 의무대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출금식 통장인’대한민국企UP통장’을 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사업용 계좌(business account)란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들의 세원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새 소득세법에 따라 도입된 것이다.

기업은행의 사업용 계좌인 ‘대한민국企UP통장’은 가입 뒤 실적에 따라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와 은행영업 마감후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가 매달 5~20회씩 최장 3년간 자동 면제된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하고 자금관리서비스를 신청하면 회계소프트웨어 구입비 및 설치비가 면제된다. 평생계좌번호 제공 및 적립금 자동전환, 경영승계컨설팅, CEO자산관리 등 각종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상품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관할세무서에 사업용 계좌로 신고가 가능하다.


>>부산은행
- ‘통합결제서비스’ 개시


부산은행은 이달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온라인쇼핑몰 고객의 결제서비스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결제서비스’를 실시했다.

‘통합결제서비스’는 인터넷쇼핑몰의 구매물품 결제를 위한 인터넷 계좌이체서비스와 TV홈쇼핑의 구매물품 결제시 TV홈쇼핑 ARS에서 자동으로 은행의 콜센터에 연결되는 계좌이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자상거래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의 특징으로는 이체한도 및 본인확인방법 등 보안정책을 인터넷뱅킹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은행에서 직접 결제자금을 관리하므로 안정적으로 쇼핑몰 정산 및 고객환불 등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부산은행은 이 서비스가 KT전화요금납부, 아파트관리비납부, 현대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에 적용된다. 향후 KT와 제휴영업을 위해 GS홈쇼핑, CJ홈쇼핑, 우리홈쇼핑, 가스요금 등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HSBC은행
- ‘월드 마켓 펀드 컬렉션’선보여


HSBC은행은 해외 유망 투자처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월드 마켓 펀드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5월 30일까지 특별 행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HSBC은행이 이번 ‘월드 마켓 펀드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는 펀드는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다섯 가지 해외 펀드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슈로더 유로 주식형 펀드, 삼성 H파트너 중국 주식형 펀드, 아시아·태평양 리츠 재간접 펀드, 프랭클린 템플턴 재팬/재팬 Plus 주식형 펀드, PCA 글로벌 리더스 펀드이다.

이번 컬렉션은 각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는‘PCA 글로벌 리더스 펀드’, 서유럽에 투자하는 ‘슈로더 유로 주식형 펀드’,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프랭클린 템플턴 재팬/재팬 Plus 주식형 펀드’,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삼성 H 파트너 중국 주식형 펀드’ 아시아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아시아 태평양 리츠 재간접 펀드’로 이루어져 있다.


>>대한투자증권
- 족집게 김영익의 ‘대한파워 리서치랩’출시


대한투자증권은 ‘김영익 랩’으로 불리는 ‘대한파워 리서치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투증권 리서치센터의 주식시장 전망에 따라 주식편입비 조정과 종목선정을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운용하는 리서치 맞춤형 랩 상품으로 발매 전부터 일명 ‘김영익 랩’상품으로 불리면서 화제를 모았던 상품이다.

이 상품의 기본운용 전략은 대투증권 리서치센터의 시장전망에 따라 주식편입비를 60~100% 까지 조정하면서 리서치센터의 추천종목 중 저평가 및 장단기 유망종목 중에서 10~15개의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주식편입비 조정을 위해선 전체 자산의 40% 이내는 상장지수펀드 ETF,에 투
자하고 시장전망에 따라 ETF 편입비를 조정하게 된다.

이 상품은 개인 또는 일반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6개월 이상 및 최저 1억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펀드와 달리 랩상품의 투자방법은 고객이 투자금액을 납입하면 고객의 계좌로 주식을 매수해 주는 일임형 상품이다.


>>우리투자증권
- 우리CS 아시아 부동산 주식형펀드 판매


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 지역의 부동산투자운영회사와 리츠(REITs)에 주로 투자하는 ‘우리CS 아시아 부동산 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부동산 선진시장의 부동산투자운영회사(REOCs, Real Estate Operating Companies)의 주식에 신
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에 20% 이하로 투자한다.

부동산투자운영회사란 부동산 임대, 매매, 중개, 투자, 개발 등 부동산에 관련된 모든 사업을 의미한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홍콩의 Sung Hung KAI, 일본의 미쓰바시Estate 등이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아시아 부동산 주식펀드는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투자펀드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통한 자본이득 비과세 확정시 수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된다. 환헤지 및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특히, 현재 싱가포르에서 동일한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 싱가포르의 운용팀이 운용을 맡아 전문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인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