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IT 기업에 투자하세요!”

하나은행은 하반기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IT기업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 IT코리아 주식형펀드’를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올 하반기가 IT업종의 경기 사이클이 바닥을 지나 턴어라운드 하는 시점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는 IT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섹터펀드인‘하나 IT코리아 주식형펀드’를 출시하게 됐다.

이 펀드는 이익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IT업종 기업주식 등에 60% 이상 투자하며, 벤치마크(거래소 IT업종지수)대비 초과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한다.

펀드 운용전략은 IT산업 기업 중에서도 이익 모멘텀이 유지되는 저평가 종목, 이익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턴어라운드형 종목 등 종목별 기본적 분석에 의거집중 투자하게 된다.

거치식 및 적립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엔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펀드운용은 하나 UBS 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하나은행 상품개발부 담당자는 “이 펀드는 IT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반도체, TFT-LCD, 핸드폰 등 IT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 ”이라며 “반도체 가격이 저점을 찍고 반등을 시작했고, 상반기 상대적으로 주가가 오르지 못해 상승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IT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인디아 인프라 주식투자신탁 판매

IBK기업은행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인도의 인프라 스트럭처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기은SG ‘인디아 인프라 주식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이 투자신탁은 도로, 항만, 통신, 발전 등 인도의 인프라 스트럭처 관련 주요 기업 주식에 투자 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기은SG ‘인디아 인프라 주식투자신탁’ 펀드는 인도정부와 민간자본의 협력으로 향후 5년간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작업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의 인프라 산업관련 기업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해외주식의 운용은 SGAM Singapore에 위탁 운용된다.

인도의 인프라 산업은 최근 정부주도하에 민간자본과 함께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라 불리는 인프라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5년간 약 320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련 산업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이 펀드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임의식은 500만원 이상, 적립식은 건별 5만원 이상이며, 운용은 기은SG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제도 시행으로 인해 해외투자 펀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다양해지는 고객의 상품수요 충족과 다양한 분산투자 기회제공의 측면에서 의미있는 상품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우리은행, 신기원新紀元 2007 복합예금 2차 판매

우리은행은 총자산 200조원 돌파를 기념해 원금을 보장하면서 코스피(KOSPI)200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정해지는 ‘신기원 2007 복합예금’을 2차로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기원 2007 복합예금은 가입대상과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저축기간은 1년, 총 모집금액은 500억원이다.

이 상품은 연 7.0%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과 코스피(KOSPI) 200지수 연동예금에 절반씩 동시에 가입하게 되며, 복합예금에 포함된 주가연동예금은 주가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16%의 수익이 가능하다. 다만, 저축기간 중 1회라도 코스피 200지수가 기준대비 20%를 초과해 상승하는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5.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에 자동 가입되는 이 상품은 래프팅·승마·스쿠버 다이빙 등 각종 레포츠 활동 시 최고 15% 요금 할인, 전국 98개 콘도 실시간 예약 확인 및 최고 70% 할인,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과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게 되면 ‘우리은행 자산 200조 돌파 고객감사 대축제’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PDP TV와 네비게이션, 닌텐도 게임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남은행, ‘지구온난화 펀드’ 판매 개시

경남은행은 전세계 지구온난화 해결과 관련한 첨단기술 보유기업에 투자하는 신개념펀드인‘대신 지구온난화 주식종류형 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지구온난화 주식종류형 투자신탁’은 대체 에너지 개발과 수자원 시설산업, 재난복구사업 등과 관련된 글로벌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으로, 최근 지구온난화 문제가 날로 대두됨에 따라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세계적인 환경투자전문 자산운용사인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이 지구온난화 대응 섹터라는 독특한 운용철학에 근거해 분류하고, 각각의 하부섹터와 그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정의, 분석해 체계적으로 투자전략을 구사해 운용하는 펀드상품이다.

‘지구온난화 주식종류형 투자신탁’은 해외주식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1호와 2호로 구분된다. 1호는 환위험 헷지형으로 통화관련 파생상품거래를 통해 환위험 헷지를 추구하고, 2호는 환위험 노출형으로 향후 환율전망에 따라 환헤지가 필요 없다고 판단될 때 가입이 적합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임의식과 적립식 모두 가능하고 상품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다.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과 해당산업들의 향후 전망이 낙관적”이라며“지구온난화 펀드는 지구온난화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우량기업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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