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 해외투자펀드 4종판매

메리츠증권은 해외투자펀드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미래에셋운용의 ‘차이나솔로몬주식형’ ‘미래인디아솔로몬주식형’ ‘미래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과 NH투신운용의 ‘아프리카중동이머징유럽플러스주식형’ 으로 지역과 특성별로 각기 다른 주식형상품 4종이다.

‘차이나솔로몬주식형’은 최근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로 중국 및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1년간 누적수익률이 150%에 달하고 있다.

‘인디아솔로몬주식형’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증시에 상장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인도시장은 높은 중산층 성장으로 2년 내에 80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증대에 대한 성장기대감도 큰 지역이다. ‘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은 미래에셋 인디아업종대표펀드와 차이나업종대표펀드에 분산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인도와 중국은 향후 폭발적 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아프리카중동이머징유럽플러스주식형’ 상품은 신탁자산의 60% 이상을 석유 등 천연자원 수출국인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들 국가의 경제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 우리투자증권, 월드와이드 원자재 재간접 펀드 판매

우리투자증권은 장기 상승추세가 예상되는 원자재 투자 펀드에 투자하는 ‘한국 월드와이드 원자재 재간접 펀드’를 판매한다.

‘한국 월드와이드 원자재 재간접 펀드’는 원자재 지수 펀드와 원자재 주식 펀드에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초과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해외 펀드 오브 펀드’이다.

이 펀드는 특정 원자재에 집중 투자하지 않고 전세계의 30여 종의 원자재 선물과 100여 종목 이상의 원자재 관련 주식에 분산투자한다. 원유, 구리, 금, 설탕 등 전세계 원자재 선물로 구성된 지수와 원자재 탐사, 생산, 가공 등과 관련된 기업의 주식(Exxon Mobil, BHP Billiton 등)에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하며, 원자재 지수와 원자재 주식간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초과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었다.

‘한국 월드와이드 원자재 재간접 펀드’는 투자자들이 원화로 투자하면 운용사에서는 외화로 투자하여 환매하고, 투자수익을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환위험의 노출에 대해서는 장내·외 FX선물을 이용한 헤지로 환위험을 최소화했다.


>> 외환은행, ‘자녀사랑 유학자금대출’ 출시

외환은행은 해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사랑 유학자금대출’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해외유학생이 외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하고 유학경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수업료와 기숙사비, 보험료 등 유학경비 범
위 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 한도액은 유학생 학부모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이고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출이자는 최저 7.6% 수준으로 전체 유학일정에 따른 자금수요에 맞춰 유학경비를 분할지급할 수 있는 회전대출(마이너스 대출)로 이용함으로써 금융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NH-CA자산운용, ‘라틴아메리카 펀드’ 출시

NH-CA자산운용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투자하는 ‘라틴아메리카 포르테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NH-CA자산운용의 프랑스 관계사인 CAAM(Credit Agricole Asset Management)에서 지난 94년부터 운용해 오고 있는 펀드를 미러펀드 형태로 도입한 상품이다.

CAAM에서 현재 운용중인 ‘라틴아메리카 펀드’는 8월말 기준으로 지난 5년간 수익률이 무려 582%를 기록해 벤치마크 지수인 MSCI EM Latin America에 대해 250%p 초과 달성 중에 있고, 지난해 유럽 최고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라틴아메리카 펀드’는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총 6개국에 분산투자하며, 석유, 천연자원, 금속, 광물, 농업,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 골고루 투자한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브라질 주식시장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중남미 국가의 성장이 단연 돋보이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농협중앙회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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