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 판매

신한은행은 2007-2008 여자프로농구 리그에 발맞춰 2007년 지난 24일부터 2007년 11월 20일까지 ‘제6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농구단 S-Birds의 우승을 기원하며 연 5.5%의 기본금리에 정규리그 및 챔피언리그 우승에 따라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모집금액은 500억원 한도로서 인터넷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1인당 300만원~1억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이 예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정규리그 무료입장 교환권을 1인당 10매씩 증정하며 신한은행 농구선수의 사인볼 100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한다. 한편 신한은행 S-Birds 농구단은 2007년 겨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제5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에서 최고 금리가 지급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주원, 정선민, 하은주, 최윤아 선수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신한은행 S-Birds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 0순위로 지목되고 있다”며 “과연 이번 리그 결과로 고객에게 어느 정도의 보너스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지 예상해보는 것 또한 이 상품의 묘미”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KB에스크로이체 서비스 수수료 면제

KB국민은행은 전자상거래 매매보호 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위해 ‘KB에스크로이체 서비스’의 수수료를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KB에스크로이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에 매매보호 프로세스를 결합한 것으로써, 전자상거래 이용시 결제금액이 판매자에게 즉시 입금되지 않고 은행에 예치되었다가 구매자가 물품수령 후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매매보호 서비스로 지난 7월말부터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 뿐 아니라, 매매보호의 사각지대인 중고장터를 통한 직거래, 개인 간 매매거래 등 오프라인 거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즉, 판매자가 별도의 에스크로 결제시스템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구매자가 능동적으로 매매보호를 받을 수 있고, 판매자는 별도의 에스크로 계약이나 결제시스템 구축 없이 구매자에게 매매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판매인증마크 등록 시 판매인증마크를 부여하여 해당 쇼핑몰의 에스크로서비스 제공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신판매 사기 거래 예방 등 소비자 피해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서비스 수수료는 거래금액 3만원 미만은 200원, 3만원 ~ 5만원 미만은 400원, 5만원 ~ 10만원 미만은 900원, 10만원 ~ 100만원 미만은 2900원, 100만원 ~ 500만원 미만은 4900원, 500만원 이상은 거래금액의 0.2% 등 거래금액별로 차등 적용된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KB에스크로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우리은행, 최고 연12% ‘하이-믹스 복합예금’ 판매

우리은행은 21일 코스피200 지수와 골드지수에 연동해 최고 연 12%의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을 2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하이-믹스 복합예금은 코스피200지수와 국제 금시세의 기준인 런던금시장 골드(Gold)지수 중 상승률이 높은 지수를 기준으로 고객 수익률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이상 하락해도, 금값이 상승한 경우에는 골드지수의 상승률만 계산해 최고 연 12%의 수익이 가능하다.

반대로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하고, 금값이 하락한 경우에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결정한다. 단, 저축기간 중 1회라도 기준대비 20%를 초과하는 지수가 관찰되는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6.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이 예금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주식시장 시황으로 인해 안정적인 투자처를 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신상품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대표적인 투자자산인 주식을 하나의 복합 상품으로 제공해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복합 금융상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하고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을 고려해 볼 때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일반정기예금에 비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하나은행, 투자유형별 안정혼합형 펀드 4종 판매

하나은행은 주식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장기 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하는 안정혼합형 펀드 4종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혼합형펀드 4종은 주식편입 비중이 30% 이하인 안정혼합형 펀드로 주식 및 채권의 상대수익률에 따라 투자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조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를 하는 상품이다.

‘하나UBS 뉴오토시스템 채권혼합펀드’는 펀드의 주식투자 한도 내에서 주식시장의 상승·하락 시 시스템에 의한 주식운용으로 매매차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시스템 혼합형 펀드이다.

‘하나UBS IT코리아 30 채권혼합’은 자산의 30%이내에서 최근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는 IT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은 채권 등 안정적 자산에 투자하게 된다.

‘동양 밸류스타 혼합펀드’는 펀드 자산 30% 이하에서 가치주 중심의 우량주에 투자하며, ‘푸르덴셜 알파 채권혼합펀드’는 자산의 30% 내에서 주식시장의 업종 대표주에 투자하면서 나머지 자산은 채권 등 안정자산에 투자한다.

혼합형 4종 펀드 모두 거치식·적립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엔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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