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만8,974건으로 작년 10월(8만1,432건)이후 4개월 연속 줄어 들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앞으로 아파트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을 기대하는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분양시장은 활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 돼 있다. 7일 SH공사가 장지10·11단지 및 발산 2단지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의 인터넷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청약자격은 4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여야하고 소득은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를 합해 월 평균 2,410,380원 이하여야 한다. 보유 토지도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전세금은 장지 10단지 1억 0,545만원,11단지 1억0,364만원, 발산 2단지 8,080만원이고 입주는 2007년 8월 예정이다.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부영사랑으로’를 비롯해 전국 4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11일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래미안1,2차를 비롯해 전국 5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6,12구역에 24~44평형 총 2,577가구 중 6구역 244가구, 12구역 242가구등 총48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미아 래미안1,2차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12년에는 지하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영훈초·중·고와 대일외국어고가 인근에 있으며 단지 안에 신설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길음·미아뉴타운이 완공되면 1만2,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래미안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북한산의 광역 녹지축과 연계한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내 테마공원도 지어질 예정이다.


#청약접수 12곳 모델하우스 9곳 개관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간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7일 SH공사가 장지10·11단지 및 발산 2단지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의 인터넷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청약자격은 4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여야하고 소득은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를 합해 월 평균 241만380원 이하여야 한다.

보유 토지도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세금은 장지 10단지 10억545만원, 11단지 1억364만원, 발산 2단지 8080만원이고 입주는 2007년 8월 예정이다.

8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정은스카이빌을 비롯해 전국 7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부영사랑으로를 비롯해 전국 4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11일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래미안1,2차를 비롯해 전국 5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6ㆍ12구역에 24~44평형 총 2,577가구 중 6구역 244가구, 12구역 242가구 총48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미아 래미안1,2차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12년에는 지하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영훈초ㆍ중ㆍ고와 대일외국어고가 인근에 있으며 단지 안에 신설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길음ㆍ미아뉴타운이 완공되면 1만2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래미안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북한산의 광역 녹지축과 연계한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내 테마공원도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만8974건으로 작년 10월(8만1,432건)이후 4개월 연속 줄어 들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14.2% 가량 감소했다.

대출 규제와 신규주택 분양가 인하 정책에 따라 아파트 거래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기간 폭등으로 호가가 크게 높아진 서울 강남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4만809건에 비해 29.0% 정도 줄어든 것으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지난해 10월(8만1,432건)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올 2월 중 1만906건이 거래돼 전년동기(2만1,953건) 대비 41.2% 줄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2월(7,946건)보다 58.8% 감소한 3276건 만이 매매됐다. 인천도 같은 기간 21.6% 줄어든 1987건 만이 손바뀜이 이뤄졌고 경기 역시 33.4% 감소한 7643건에 그쳤다.

서울에선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의 경우 2월 한 달간 아파트 거래건수가 364건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78.1% 가량 급감했다. 꾸준히 호가를 높이고 있는 강북권도 거래가 크게 줄어 강북 14개 자치구의 2월 거래량은 19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 정도 감소했다.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5개 신도시도 거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들 지역의 2월 거래건수는 전년동기대비 66.3% 감소한 799건에 불과했다. 인천을 제외한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지방 5대 광역시의 거래량은 6,821건으로, 역시 2006년 2월에 비해 20.9% 감소했다.

이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앞으로 아파트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을 기대하는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9월전까지 분양시장은 활기를 보일 전망이다.


##이 건교, “강남 집값 하락 불만족 수준”

- 원가 공개 등 투기억제책 하락세 지속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서울 강남권 4구에서 14주 연속 집값이 하락하고 있지만 아직 오른 가격에서 1%도 떨어지지 않았으며 현 정부 들어 강남 11개구의 집값이 68% 올랐지만 고작 1% 수준 하락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영전략연구원 주최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택 정책의 수장으로서 더욱
집값 안정을 유도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집값은 완전히 하향국면에 진입했으나 오는 9월부터 원가공개,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고 보유세가 강화되는 등 각종 투기억제책 가동으로 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조만간 매수 희망자들이 이만하면 충분히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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