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 선수가 개런티를 받지 않고 일본 수출용 홍삼제품 모델로 나섰다.안정환은 경기도 포천의 개성인삼농협이 일본에 수출할 예정인 홍삼제품 `’한송정 홍삼액’의 홍보모델이 됐다.개성인삼농협은 지난해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보강을 위해 홍삼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안정환은 농협측으로부터 모델 제의를 받고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무료로 홍보모델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개성인삼농협은 안 선수가 한송정 홍삼액 제품을 손에 들고 있는 포스터와 홍보용 티셔츠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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