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선거전 돌입


자유선진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인 이강철 전 대전시의회 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정책발표를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강철 예비후보는 자신의 변동 선거사무소 에서 9일 오전11시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자리에서 첫 일성으로 “일자리 필요하세요?”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 구청장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와 의욕을 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이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고, 또 듣고, 겸허히 듣는 경청 행정!’ ‘아~! 서구청장이 주민들을 위해 정말 이런 일도 해주는구나!’ 하실 만큼 기쁜 마음으로 감동행정을 펼쳐갈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현실은 실질실업자 수가 350만 명에 이르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빈곤층(워킹 푸어)’이 500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실업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이제는 자포자기하고 있고, 의지할 데 없는 노인,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강철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 한 듯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만이 복지의 시작이고, 지금의 제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각오아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대전 서구 유권자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제가 서구청장이 된다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여 50만 서구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일자리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혀 자신이 구청장이 되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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