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는 몸의 기둥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의 균형이 무너져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대부분의 요통은 허리가 약한 사람에게서 역학적으로 과도한 힘이 가해져 생기므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허리를 유연하게 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통하여 무리한 힘에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에 바른 자세의 생활을 습관화하는 것도 요통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요통은 통증의 성격과 나타나는 위치 그리고 통증을 심화시키거나 완화시키는 자세 등에 의해 증상과 종류가 분류된다. 요통은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허리를 펴거나 뒤로 젖힐 때 허리가 아프다든지, 통증이 무릎 아래까지 찌릿찌릿 퍼진다든지, 허리가 아팠다가 허벅지가 아프다든지 하는 통증의 성격과 나타나는 위치 그리고 통증을 심화시키거나 완화시키는 자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요통은 수술 없이 약물과 올바른 생활습관, 자세교정, 적절한 운동요법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53한의원(www.153han bang.com/ 02-557-1175)의 한형희 원장은 자체 개발한 환약 진통환으로 환자들을 처방하고 있다.척추와 연결된 동맥경은 양기를 운행시키는 통로로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요통은 이러한 동맥경의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동맥과 척추가 굳어 신경 기능이 현격히 떨어지고, 몸이 냉해지면서 상태가 악화된다고 본다. 진통환은 동맥경을 따뜻하게 하고 에너지를 충족시켜주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진통환은 호박씨, 껍질 안 깐 호두, 바닷말(톳), 녹각교, 오가피, 두충, 마 등 20여 종의 자연산 약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한원장은 “이러한 처방 외에도 운동요법과 침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소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거운 물건을 무리해서 들지 않는 것이 좋고, 푹신한 의자에는 되도록 앉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153한의원 한형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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