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대보단’으로 효과 보자투약 3개월이면 뚜렷한 효과발기부전, 조루, 전립선질환 등 성기능 장애를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한방 치료법이 개발됐다. ‘성기능 클리닉’을 운영중인 서울 구로본동 천지한의원은 자체 개발한 성기능 한방치료제인‘강정대보단(强精大補丹)’을 환자들에게 투약하면서 전립선과 주요 혈자리에 뜸과 침, 약침 등으로 치료한 결과 초기 환자는 1개월, 만성환자도 3개월만에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송경철 원장은 “한방에서 발기부전이나 조루는 무절제한 성생활이나 과도한 자위행위, 심한 걱정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음정(陰精)이나 신장의 양기가 소모돼 생기는 것으로 본다”며 “발기부전의 원인을 찾아내 신장의 양기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강정대보단’을 투약하면서,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발기에 도움을 주는 침과 뜸, 약침요법으로 치료하면 대부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정대보단’은 신음의 손상과 신양을 급속히 강화시켜 주는 전통적 한약처방을 성기능 장애 환자에게 알맞게 응용한 처방으로 녹용·육계·자하거·하수오·토사자·숙지황·육종용·산수유·우슬 등 20여가지 약재로 만든다. 증상과 체질에 따라 가감 처방돼 음경과 전립선 주위의 혈류개선, 혈전제거 등의 효과로 성기능을 개선시킨다. 한방적으로 볼때 성기능 장애는 신양(腎陽)이 부족한 경우, 신정(腎精)이 허약한 경우, 신음이 손상된 경우, 심장과 비장이 허약하거나 간의 기운이 뭉쳐 나타나는 경우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신양 부족으로 인한 발기부전은 주로 음경이 발기는 되지만 단단하지 못하다. 요통이 심하고 무릎이 시큰거리기도 한다. 또 하체가 차갑고 현기증이나 귀울림이 오기도 한다. 신정허약으로 인한 경우는 발기가 잘 되지 않고, 땀이 많이 나고 꿈을 자주 꾸며 기억력도 감퇴된다. 요즘 40대 이상에서 흔히 겪는 발기부전은 심한 스트레스와 걱정 분노 우울증 등으로 인해 심장과 비장, 간 기능에 이상이 오면서 생긴다. 발기는 되나 힘이 없어 정상적인 성행위를 할 수 없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자주 나온다. 심리적 치료를 함께 받으면 효과적이다.

천지한의원/송경철 원장 02-2675-696102)3481-1656 www.dr-l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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