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남성의 신체에만 있는 장기로 많은 남성들이 이와 관련된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전립선 질환으로 젊은 나이에는 만성 전립선염이, 50세 이후에는 전립선비대증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만성 전립선염은 정도에 따라 회음부 통증, 조루증, 성욕감퇴, 집중력 감퇴 증세가 나타나고, 심하면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배뇨곤란, 잦은 오줌, 야간뇨 등을 일으키고, 증세가 심할 경우 방광과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젊은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 질환은 불임의 원인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전립선 질환 치료에 한방요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본원에서 개발한 좌양단은 대황·유향·수질·섬수·몰약 등 28가지 한약재를 혼합한 한방좌약으로 치료제가 침투하기 어려운 전립선 내부의 특성 때문에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등 치료가 꽤 까다로운 전립선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특히 내복약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고 환부까지 약 성분이 직접 도달하므로 치료 효과가 높고 약물흡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환자들의 호응도가 높다.전립선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직장점막에서 흡수된 약물의 50% 정도는 간장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전신 혈액 순환에 들어가므로 소화기 질환이나 간,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어 자가 치료가 가능하다.

지난 2년 동안 250명의 환자에게 처방해 만족스런 결과를 거둔 좌양단은 따뜻한 물에 담근 다음 직장에 부드럽게 삽입하면 되며,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환자가 직접 사용하므로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립선이란 정액 성분 중에서 말간 우유같은 액체를 만들어 내는 조직을 말하며, 정액의 1/3 가량이 여기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자연히 오줌줄기에 이상이 나타나며, 또한 성기능에 장애가 올 수도 있다. 흔히 전립선염은 오줌을 눌 때 따끔거리거나 끈적한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나오는 증상 때문에 성병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그러나 전립선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2차 세균감염이나 조루,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도움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상림한의원 홍창웅 원장 www.promedi.com 02-3443-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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