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나 코질환으로 한번쯤 고생해본 사람이면 코로 숨을 쉬고 냄새를 맡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깨닫게 된다. 코가 막히면 코로 숨을 쉬지 못해 잠들기가 쉽지 않다. 쉴새없이 킁킁대며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주의력 또한 감퇴한다. 또 어지럼증과 두통이 오기도 한다. 계절을 불문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은 환자를 괴롭히지만 특히 냉·온 열기를 사용하는 계절에 빈번히 발생하며 기승을 부린다. 현대인들이 많이 시달리는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감기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감기증상을 보이다가 열이 없어 콧물, 재채기를 오래 방치하면 바로 만성비염으로 이어진다.코가 근질거리면서 맑은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자주하기 시작하면 이미 만성 알레르기 비염이 심각해진 것이며 심해지면 축농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평생 호흡곤란과 함께 냄새를 맡지 못 할 수도 있다.또한 증세가 심해지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신경질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감소되어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인다. 신체적으로 위장병, 만성두통으로 발전하면서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받기도 한다. 사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걸려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짐작할 수가 없다. 생명에 지장을 받을 만큼 심각하지도 않고 흔히 가볍게 콧물과 재채기 정도인데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비염을 방치하면 축농증이 되는데, 축농증은 코를 풀어도 시원하지 않으며 누런 콧물이 뒤로 넘어가 입으로 뱉기도 한다. 서울 평강한의원이환용 원장이 개발한 청비환은 바로 이같은 콧병을 없애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말 그대로 코를 시원하게 뚫어준다는 뜻의 청비환은 ‘코나무’로 불리는 유근피에다 행인(살구씨), 신이화(목련꽃봉오리), 수세미 등 20여가지 한약재를 첨가해 만든 녹두알 크기의 환약이다.코나무가 콧병에 좋다는 것은 여러 한의학서에도 나와있는 사실이지만, 이 원장은 여기에 다른 약재등을 첨가해 그 효력을 배 이상 높였다. 유근피 한 가지를 가지고 치료할 때보다 효능이 몇 배 이상 뛰어나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중증의 축농증과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 비염 등 여러 가지 코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청비환은 맛이 거북하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다.

서울 서초동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 02)3481-1656
www.dr-lee.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