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세로그립의 디자인에 동영상 기능을 대폭 강화한 무비 사이버샷 ‘DSC-M1’을 출시한다. DSC-M1의 주요 특징에는 뛰어난 디카 기능과 강화된 동영상 기능도 있지만 무엇보다 외관상으로도 상당히 파격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좌우로 개폐되는 세로 그립의 디자인으로 디카의 고정관념으로 자리잡은 가로 직사각형의 개념을 완전히 깨버렸다.270도 회전되는 2.5인치 LCD창과 전면부에 있는 몇 개의 버튼으로 정지영상과 동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먼저 디카 기능을 살펴보면 510만 화소, 광학 3배줌에 칼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하였으며 소니의 첨단 영상처리 엔진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깨끗한 영상과 빠른 반응속도, 그리고 강력한 배터리 스테미너를 자랑한다.동영상 기능도 대폭 강화되었다. 양방향 멀티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동영상 압축방식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MPEG4방식을 채택하여 초당 약 30프레임의 고화질로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촬영 중에 줌 이용이 가능하며 스테레오로 녹음되기 때문에 모노 음질에서는 맛볼 수 없는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DSC-M1은 12월 10일까지 전화구매 및 소니 스타일 온라인 쇼핑몰,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 명동점, 부산점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가격은 70만원대.
2004년 12월 5일5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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