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은 2개의 프론트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 만으로도 기존 6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5.1채널 홈시어터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신개념의 일체형(AV리시버+DVD플레이어) 데스크톱 홈시어터 시스템 ‘인켈 VR670’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 탑재된 돌비 버추얼 스피커(Dolby Virtual Speaker) 기능은 두 대의 스피커로 멀티채널(5채널) 재생 시와 동등한 현장감을 실현하는 가상 음원 생성 기술로서, 음향지연(delay), 위상변화, 잔향 등의 효과(effect)를 기존 소리에 첨가해 마치 주위에 여러대의 스피커가 있는 것 같은 효과를 낸다.또한, 돌비 헤드폰(Dolby Headphone) 기능을 지원해 2채널 스테레오 헤드폰으로도 가상의 5.1채널 서라운드 음질을 제공해, 심야 시간에도 가족이나 이웃에게 소음으로 인한 피해 없이 마음껏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설치의 편리성과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발된 인켈 VR670은 침실, 공부방, 서재, 거실 등에서 미니 영화관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많은 사람들이 협소한 공간과 설치의 어려움으로 인해 5.1채널 시스템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면서, “돌비 버추얼 스피커와 돌비 헤드폰 기능을 탑재한 인켈 VR670의 출시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5.1채널 서라운드의 현장감 있는 DVD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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