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다이어트로 여러 매체에서 이름이 알려진 한의사 최승 원장. 그녀가 13년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해 누구나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약을 달여 먹을 수 있도록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50가지 실제 보약 처방과 14가지 한방차 만드는 법을 담고 있다. 책에 소개된 보약은 차 대용으로 마시면서도 건강을 돕는 효능의 한약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두 달 이상 장기 복용을 위한 처방이 아니라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때 짧게는 하루에서 1주일 정도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먹을 수 있도록 처방되어 있다. 따라서 보약을 먹고 싶어도 가격이나 복용 기간이 부담되어 먹을 수 없었던 서민들에게 집에서 부담 없이 보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승 지음 / 도서출판 전나무숲 / 14,800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