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로맨스 소설 『흘려낸 눈물만큼 목이 마르다』의 작가 윤의원이 2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이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삶을 살아가는 네 명의 젊은이들의 엇갈린 사랑과 오해, 상처, 그리고 서로의 상처를 인정함으로써 행복을 되찾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다.
도예가인 수연은 호주 여행 중 우연히 카이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그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국으로 돌아온 수연은 자신의 친구인 한국 인기여배우 한예영의 부탁으로 한국과 대만의 합작 드라마의 자문으로 드라마에 합류를 하게 된다.
그러나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 온 대만 최고의 배우 장쉬에가 바로 카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크게 상처를 받는다.
윤의원 저 / 북갤러리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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