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물결좩 좥미래 쇼크좩를 통해 지식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던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그의 15년 만의 대작 좥부의 미래좩(원서명 Revolutionary Wealth)가 출간되었다. 앨빈 토플러는 전작을 통해 농업혁명, 산업혁명, 지식혁명의 세 가지 패러다임을 제시했었다. 특히 21세기 진행 중인 지식혁명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교수와 학생, 제도권 인사와 사회운동가 등 전통적인 역할을 빠른 속도로 변화시켰으며 모호성과 불확실성, 복잡성, 갈등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두뇌 중심의 지식 경제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런 변화가 초래할 영향에 대해서는 개인, 국가 또는 대륙 차원에서건 어느 누구도 아직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우리 생활 전반에 핵 폭풍 같은 영향을 미칠 부의 미래에 관하여 앨빈 토플러는 그의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물리학, 의학 등 과학의 영역에서 경제학, 사회학, 사회심리학 등 사회과학 영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의 미래학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사회를 예견한다.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저/ 청림출판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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