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안내 일론의 땅
인생과 용기,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


‘일론의 땅’ 시리즈는 패트릭 카먼(Patric Carman)이 딸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싶어 쓰기 시작한 판타지 소설로서, 마법의 세계인 ‘일론의 땅’에서 벌어지는 신비하고 독특한 모험을 통해 인생과 용기, 사랑과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출간되자마자 판타지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이 작품은 흥미로운 내용과 예기치 못한 반전, 빠른 내용 전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열세 살 소녀 ‘알렉사’를 통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호기심 많은 알렉사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어느새 신비한 모험의 세계에 빠져들어 알렉사와 함께 기꺼이 마법의 숲을 헤쳐 나간다.
그곳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독자들은 꿈을 꾸듯 흥미로운 사건들을 체험하면서 모험의 즐거움에 몰입한다.
그리고 모험이 끝난 후에는 현실의 감옥에 갇혀 있던 ‘자아’에 자유의 날개를 달아준다.

Ⅰ. 알렉사와 마법의 숲
알렉사는 마법의 숲에서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의 돌 ‘요카스타’를 손에 넣은 후 브라이드웰 왕국에 커다란 위험이 닥쳤음을 알게 된다.
브라이드웰 성벽은 죄수들을 동원해서 쌓아올린 것이다. 죄수들은 3년 동안 성벽을 쌓았지만 그 후에는 갈 곳이 없어지고, 버림받은 죄수들은 어둠의 언덕에 지하동굴을 파고 들짐승처럼 생활한다.
수십 년 동안 그렇게 살아온 죄수들은 마침내 브라이드웰을 장악할 계획을 세운다. 알렉사는 브라이드웰 지도자들에게 급히 그 사실을 알리지만, 배신자가 나타나 알렉사를 위협한다.

Ⅱ. 알렉사와 가시골짜기의 비밀
1년 전 장례식까지 치른 워볼드의 편지가 어느 날 갑자기 알렉사에게 전달되고, 알렉사는 일론의 땅을 위해 또다시 모험을 떠난다.
마지막 마법의 돌을 손에 넣은 알렉사는 300년 전에 세워진 카스탈리아 왕국의 비밀을 알게 된다.
아무런 희망도 없이 절망과 분노 속에서 살아가는 카스탈리아 사람들은 몸이 썩어가는 괴물들의 감시를 받으며 일론의 구원만을 기다린다.
카스탈리아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선택받은 알렉사는 마침내 위험한 들개도시를 지나 카스탈리아로 들어간다.

Ⅲ. 알렉사와 열 번째 도시
마침내 일론의 땅의 운명이 달려 있는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워볼드와 함께 카스탈리아를 떠난 알렉사는 열 번째 도시를 찾아 헤매고, 사악한 그린달은 마지막 마법의 돌을 찾아 끈질기게 알렉사를 추격한다. 거친 폭풍우와 동료의 배신을 겪으면서도 알렉사는 결국 무모하고 위험한 마지막 계획에 착수한다.
드디어 상상도 못한 비밀이 드러나면서 알렉사는 진정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고, 자신의 진짜 운명을 깨닫는다.
지은이 패트릭 카먼(PATRIC CARMAN)은 딸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전체 3탄에 걸쳐 일론의 땅에서 벌어지는 신비한 모험을 통해 인생과 용기, 사랑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 전에 그는 보드게임, 웹사이트, 멘토링 프로그램, 라디오 방송국의 음악 프로그램 등을 제작했으며, 두 딸과 함께 미국 전역을 돌면서 이 작품의 출간 기념 낭독회를 가지기도 했다.
패트릭 카먼 저, 윤상운 옮김 / 현문미디어 / 각권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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