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람과 마음’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부터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까지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무엇보다 쉽고, 명쾌하다. 어렵고 딱딱한 심리학, 세상에 만연하는 심리테스트 같은 엉터리 심리학도 거부한다. 저자는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 쉽게 알려주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풀어주고 있다. 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 겪는 많은 일들을 심리학적으로 풀어주면서 심리학이 우리의 삶속에서 어떻게 작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런 일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흥미로움을 느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강현식 저/임익종 그림 / 네모북스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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