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7·보스턴 레드삭스)이 실전 투구에서 호투해 팀 조기 복귀 전망을 밝혔다.김병현은 16일(한국시간) 새러소타 홈 구장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싱글A 탬파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 2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로 투구수 14개로 탈삼진 2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김병현은 앞으로 마이너리그 경기에 2, 3차례 더 나서 회복 훈련을 마무리한 다음 이르면 이달 말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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