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강원도는 이날 오후 국제스포츠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도지사 시장 군수 체육계 리조트업체 대표 등 각계인사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같이 강원도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작성된 전북 무주군과의 동의서 때문에 전북이 우선권을 주장하고 있어 국내 후보지 조기선정을 위해서는 험난한 산을 넘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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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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