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및 재난대책 특별위원회’ 구성해 서울시 전 분과 점검

지난해 12월 29일 구성된 서울시의회 ‘안전관리 및 재난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새해 첫 회의를 열었다.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곽재웅 시의원(민주당·성동1)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선출된 15명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는 특위 설립 의의를 되새기고 월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안전관리 및 재난대책 특별위원회’는 매년 수해로 인한 피해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발족했으며, 서울시 전 분과의 안전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곽 위원장은 “수해를 비롯해 서울시 전역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접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특별위원회 발족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교육위원회 출신인 본 의원 외에도 건설위원회, 도시관리위원회, 교통위원회 등 모든 상임위원회 출신 의원들이 협력한 만큼, 교육시설·건축시설·문화시설·대중교통 등 서울시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광수 의원(민주당·노원5)과 이진화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이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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