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질별 대표 얼굴.<사진출처=교육과학기술부/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
체질별 대표 얼굴 사진이 연령대별로 구분돼 나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체질별 대표 얼굴 사진은 12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이 한국인 2900명의 얼굴 사진을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등 체질별로 구분하고 분석한 연구결과로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공개했다.

체질별 대표 얼굴은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태양인 등으로 사상의학으로 구분한 얼굴형을 안면 음성 체형 설문 등을 통해 선별해 합성해 완성됐다.

태음인은 얼굴이 넓적하고 눈이 편평하며 코가 크고 폭도 넓고 태양인은 눈이 빛나고 이마가 넓으며 인상이 강하고 귀가 발달한 동시에 머리가 크다.

반면에 소음인은 인상이 유순하고 얼굴 폭이 좁고 갸름하며 눈 꼬리가 약간 처진 곡선형이며 소양인은 눈 끝이 올라간 경우가 많고 돌출된 이마가 상하로 넓은 것이 특징이다.

김종열 박사팀의 연구 결과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재마 선생의 책 동의수세보원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김종열 박사는 이번에 완성된 체질별 얼굴 특성은 앞으로 한의과대나 한방병원 혹은 의원에서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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