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모함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다시 진입할 경우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앞서의 경고로부터 이란이 후퇴한 지 하룻만인 22일 미 항공모함이 별다른 충돌 없이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 걸프 해역으로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다.

미 5함대 대변인 레베카 리바리치 중위는 이날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으며 이는 정기적이고 통상적인 항해로 미리 예정돼 있었으며 이날 링컨호의 해협 통과에 따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워싱턴=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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