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천원기 기자]  민주통합당이 18일 총선공약을 발전시켜 대선공약으로 이어가기 위해 발족시킨 민생공약실천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7대 비전, 33대 정책약속, 250개 실천과제’ 이행을 위해 특위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특위는 공약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위해 법률 제·개정, 예산확보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 총선공약을 대선공약으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민생현장 탐방과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19대 국회 당선자 127명 모두가 ▲민생안전 ▲좋은 일자리 ▲보편적 복지 ▲경제 민주화 ▲한반도 평화 등 특위 5대 본부에 배치될 계획이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지난 4·11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7대 비전, 33대 정책 약속, 250개 실천과제 이행을 위해 지난 16일 민생공약실천특위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용섭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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