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구조대가 구조헬기를 동원해 긴급 출동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신호가 포착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5시 30분경으로 교신이 끊긴 지 약 20여 시간 만에 확인됐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은 “실종 위치는 헬기의 출발지인 마수코와 도착지인 쿠스코 사이”라고 위치를 설명했다.
한편 대사관측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실종 헬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산악지역의 기상이 좋아진다고 해서 아침에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사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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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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