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목동 블랙박스 귀신’이란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3일에 찍힌 것으로 보이며, 초반에는 평범한 블랙박스 영상으로 시작되다가 후반부 카메라에 귀신이 거꾸로 매달린 채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영상 속 자막에 ‘2012.07.13’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13일의 금요일’을 의도해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13일의 금요일? 섬뜩해”, “아 간 떨어지는 줄…”, “소름 끼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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