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3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장하나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위원장을 노동계 몫으로, 장 의원을 청년 몫으로 각각 최고위원직에 임명했다고 김현 대변인이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1986년 한국상업은행 노조위원장을 맡은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했으며 작년말 야권 통합과정에서 당 최고위원을 맡았다.

장 최고위원은 대외협력특별위원장, 제주도당 대변인을 맡았으며 4·11 총선에서 청년비례대표로 원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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