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방송사고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6일 정오 방송된 MBC ‘정오뉴스’는 “중국이 UN세계식량계획의 대북식량지원사업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는 단신을 처리했다.

문제는 아나운서의 아나운싱과 달리 자막에서는 “중국, 유엔 대북 식량지원 100달러 기부”라고 표기된 것.

바로, 100만 달러를 100달러로 잘못 표기한 자막사고다.

MBC 뉴스 방송사고에 시청자들은 “MBC 뉴스 방송사고 언제까지?”, “중국이 꼴랑 100달러 지원했냐?”, “100달러 지원 하고 뉴스 탔네”라고 비난했다.

한편, 앞서 MBC는 새누리당 로고를 네티즌들이 패러디한 이미지로 내보내 빈축을 산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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