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MBC
MBC ‘뉴스데스크’가 오는 11월 5일부터 저녁 9시에서 저녁 8시로 한 시간 앞당겨 방송된다. 

MBC는 시청자들의 생활패턴에 큰 변화가 있다고 판단하고, 달라진 생활패턴을 반영해 프라임타임대 뉴스 시간을 앞당기게 됐다. 주말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010년 11월 6일부터 8시로 이동해 방송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또 평일과 주말을 4대3의 비율로 나누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권재홍-배현진 앵커가 진행하고 금토일요일은 신동호-양승은 앵커가 진행하도록 했다.

금요일 저녁은 사실상 주말이 시작되는 시간대인 만큼, 한 주간의 뉴스를 정리하고 주말을 위한 정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심층, 기획 뉴스를 강화하며 특히 일요일은 다음 주를 전망하고 준비하는 기획들을 집중 배치한다.

MBC ‘뉴스데스크’ 방송시간 변경은 국민들의 생활패턴과 시청층 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시청자들의 뉴스 선택권 존중과 뉴스 다양성 확장을 위해 결정됐다.

MBC는 지난 10월 8일 가을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아침뉴스를 한 시간 앞당겨 오전 5시 ‘시작뉴스’를 첫 뉴스로 오전 9시 30분 ‘생활뉴스’, 낮 12시 ‘정오뉴스’, 오후시간대 ‘2시뉴스’, ‘3시경제뉴스’, ‘5시뉴스’, 저녁 6시 ‘이브닝뉴스’,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와 하루를 마감하는 ‘뉴스24’에 이르기까지 뉴스를 확대하고 신속하고 깊이 있는 뉴스, 시간대별로 차별화된 뉴스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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