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이 전국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출처 = 한국지엠>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정비 품질을 강화시킨다.

한국지엠은 2일 전국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지엠 정비연수원(경기도 부천 소재)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전국 475개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서 지역 예선을 최종 통과한 20개 팀(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리부 가솔린 모델을 대상으로 필기 및 실기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정비 기술력 향상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개선하고 우수 기능인력 발굴을 통해 현장 정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일 한국지엠 AS사업본부 본부장은 “한국지엠은 최근 마케팅 인사이트가 실시한 ‘서비스 고객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새롭게 단장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의 유형적 변화와 쉐비 케어 3-5-7과 같은 업계 선도적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고객들이 인정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또 “쉐보레 정비기능 경진대회는 향상된 정비 서비스 수준을 보다 더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이 같은 정비 서비스에 대한 개선 노력들이 보다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번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바탕으로 경진대회를 정례화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