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보고싶다’ 아역배우 여진구-김소현 첫 키스 <사진출처 = 이김프로덕션 제공>
 
MBC ‘보고싶다’ 아역배우 여진구-김소현이 풋풋한 첫 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제작 이김프로덕션)  2회에서는 서로 친구가 된 이수연(김소현), 한정우(여진구)가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교 길에 버스를 타고 가던 중 한정우는 졸고 있는 수연에게 “저번에 나한테 줄 선물이 있다 그랬잖아. 지금 달라”며 졸고 있는 수연이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들이댔다.

그 순간 버스가 흔들려 수연의 입술과 부딪쳤고 정우는 수연에 대한 두근거림을 느끼며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여진구-김소현의 풋풋한 애정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역 로맨스보고 설레긴 처음이다”, “중학생 로맨스가 어른들을 웃기고 울리고”, “여진구-김소현, 계속 보고 싶은 두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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