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영재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리고 최근 신혼의 재미에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영재는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학과장을 맡으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에 신혼집을 학교에서 가까운 안성에 잡았다.
 
마흔 후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영재는 학생들 사이에서 동안 교수님으로 불리우며 학생들에게 형 같은 교수로 유명하다. 자신의 방송경험과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통해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영재 부부는 최근 SBS 자기야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행복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조총각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프랑스 명품 화장품인 꼴랑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영재씨의 아내가 프랑스에서 코디네이터 공부를 한만큼 이영재씨는 요즘들어서 아내가 챙겨준 스타일의 옷을 입고 패셔니스타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행복함을 더 느낀다고 털어놨다.
 
동안의 비결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전한 이 교수는 아내가 집에서 해주는 얼굴 마사지 덕분으로 동안 교수님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 같다고 자랑을 늘어 놓았다.
 
한편, 이영재는 김국진, 김용만, 유재석, 남희석 등과 함께 KBS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다가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그 이후 동아방송대학교에서 제자를 가르치는 교수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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