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은 오는 24일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서울 및 수도권 초등학생 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제5회 KB스타경제ㆍ금융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은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일에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경제ㆍ금융교육 기자재가 갖춰진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간단한 문구, 액세서리 등을 만들어 상설 센터 내 상점에 납품해 소득을 발생시키고 은행 등에서 별도의 통장과 화폐를 사용해 봄으로써 소득활동, 저축, 소비, 용돈 관리, 기부 등 경제ㆍ금융 활동 전 과정을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부모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교육 몰입도가 높으며, 저축과 용돈 관리 등을 통해 모은 소득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부활동에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은 단순히 수업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경제를 배우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다”면서 “내년에는 교육 효과가 큰 경제ㆍ금융 캠프 등으로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