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외주제작사 대표 김명민(앤서니 김 역)과 ‘똘기’ 충만 최고의 한류스타 배우 최시원(강현민 역)이 제3화 ‘왕의 귀환’ 편에서 드디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고은(정려원 분)이 월드프로덕션의 새 작품 ‘경성의 아침’의 편성을 따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강현민(최시원)은 자신을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 하려는 앤서니 킴(김명민)과 오진완(정만식)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람들 앞에서는 도도하고 위엄을 지키지만 혼자 있을 때는 돈만 밝히는 단순한 성격의 캐릭터 강현민을 연기하는 최시원은 첫 등장 만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시원 첫 등장 소식에 시청자들은 “최시원 첫 등장 완전 웃겼어”, “최시원 제대로 망가지는구나”, “드라마의 제왕 파이팅”, “표정 연기 압권이네요”라는 반응이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100억 투자를 약속 받은 앤서니김이 드라마 ‘경성의 아침’의 작가 이고은, 엉뚱한 한류스타 강현민과 손을 잡고 다시 드라마의 제왕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을 지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6352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