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주눅 든 과거가 화제다.

13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싸이 주눅 든 과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관련 영상이 캡쳐돼 소개됐다.

공개된 내용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절친노트3’로 방송에서는 가수 정지훈(비)과 싸이가 함께 등장했다.

특히 당시 최고가를 구사하던 비는 이날 근육질 퍼포먼스에 대해 “백곡 천곡 부르는 것보다 옷 한 번 찢는 게 효과적”이라며 “몸을 만드는 것도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설명했다.

비의 열화와 같은 설명에도 불구 싸이는 그 옆에 앉아 팔짱을 끼고 씨무룩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마치 주눅 든 모습과도 같아 보인다.

싸이 주눅 든 과거 영상에 네티즌들은 “싸이 주눅 든 과거 보고 빵터졌다”, “아 대박이다”, “이제 비가 주눅들 차례구나”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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