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가 중국 시장 판매 확대의 선봉이 될 ‘코란도 C’ 가솔린 모델 보도발표회와 시승행사를 갖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코란도 C’ 가솔린 모델 보도발표회는 15일 중국 장가계 양광호텔에서 해외영업본부장 임석호 전무와 중국 현지법인 김성래 법인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쌍용차의 중국 판매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의 팡칭후아(Pang Qinghua) 동사장, 현지 내외신 기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16일에는 참석 기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천문산 입구에서 99곡 하늘길까지 이어지는 왕복 60km 코스에서 시승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참가 기자들은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의 개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성능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향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에 장착된 e-XGi 2.0 엔진은 최대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20.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경쾌한 가속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출시했다.

임석호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전무는 “이번 ‘코란도 C’ 가솔린 모델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 라인업이 한층 보강되었다”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 확대를 동력으로 삼아 중장기 목표 달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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