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사망원인 1위 <사진=SBS 뉴스 보도화면>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남성 사망 원인 1위가 ‘암’으로 조사된 가운데 자살에 의한 사망자 역시 10년 전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SBS는 5일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우리나라 남성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년 전보다 2.3%포인트 더 늘어난 수치”라고 보도했다. 여성 사망원인도 암이 1위에 올랐다. 이 경우도 10년 전에 비해 2.6%포인트 더 늘어난 것이다.

남성 사망원인 2위는 뇌혈관질환이 차지했고 3위는 심장질환이 꼽혔다. 반면 여성 사망원인은 2위가 심장질환, 3위에 뇌혈관 질환이 랭크됐다.

더불어 자살에 의한 사망률도 약 2배가량 늘어 남성은 10년 전 2%서 4.2%로, 여성은 1.0%에서 2.1%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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