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업계들이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개인 방한용품 증정 행사를 펼친다 <사진출처 = 굽네치킨, 베스킨라빈스, 오설록, 던킨도너츠>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사무실에서 사용 가능한 개인 난방용품의 매출이 급증했다. 정부가 에너지절약의 일환으로 대형건물과 공공기관의 실내 온도를 20도 이하로 제한하는 난방 온도 규제를 실시했기 때문.

최근 한 유통업체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릎담요와 핫팩, 털 슬리퍼 등의 판매량이 각각 912.8%, 267.8%, 8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개인 난방용품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외식업계가 발 벗고 나섰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난방용품까지 얻어갈 수 있는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굽네치킨, 깜찍한 ‘병아리 온열 마우스 패드’ 증정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최근 우리쌀 100%로 만든 쌀강정 출시를 기념해 병아리 온열 마우스 패드 35만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컴퓨터 USB 단자에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발열패드가 손을 따뜻하게 해준다. 특히 노란색 병아리 모양으로 제작돼 사무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다.

해당 제품은 굽네치킨의 새로운 메뉴 ‘굽네 쌀강정’ 구매 시에만 제공한다.

베스킨라빈스, 귀여운 ‘미니펫 손난로’ 증정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패밀리(1만 95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펫 손난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똑딱이 단추를 이용하는 액체형 손난로와 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손난로의 발열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동물 모양의 손난로 주머니로 구성돼 있다.

특히 뜨거운 물에 끓여 재사용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오설록, 크리스마스 에디션 ‘무릎담요’ 증정

아모레퍼시픽의 녹차브랜드 오설록은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전국 티하우스 및 티샵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됐으며 알록달록한 체크무늬가 특징이다.

이밖에도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그린컵을 증정한다.

던킨도너츠, 1타3피 만능 망토 ‘시크릿 루디’ 2000원 판매

던킨도너츠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루돌프 모양의 목도리 ‘시크릿 루디’를 2000원에 판매한다.

‘시크릿 루디’는 무릎담요, 망토, 베게, 목도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 제품으로 실용성을 더해 사무실 방한 제품으로 인기 만점이다.

한편 ‘시크릿 루디’의 판매 매장은 던킨도너츠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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