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계사년 뱀띠해 맞아 풍성한 할인혜택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계사년 뱀띠해를 맞이해 한 해를 시작하는 1월 한달 동안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별소비세 지원·각종 타겟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쌍용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뉴체어맨 W’ 및 ‘체어맨 H’ 뉴클래식 구매 고객에게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코란도 C’는 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로디우스 유로’는 차량가격의 5%인 취득세(등록세 포함) 지원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 구매 시 최대 115만 원 상당의 천연가죽 시트를 무상 장착해 준다.

또한, ‘뉴체어맨 W’, ‘체어맨 H’를 구매하는 고객 가족 중 뱀띠 또는 2013년 졸업생이 있으면 각각 2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코란도 C’는 10만 원을 지원해 준다.
‘코란도 C’는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은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고 120만 원을 보상해 주는 ‘새차 환승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해 차량 구입 부담을 줄여 준다.
국내 세단 중 유일하게 사륜구동(AWD) 기능을 갖춰 겨울철 눈길에 강한 ‘뉴체어맨 W’ 전 구매 고객에게는 VVIP고객을 위한 ‘Prestige Membership Service’를 지속 운영한다.

한편, 쌍용차는 개별소비세 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인 ▲2013 저리할부(36개월 선수율에 따라 1.3~3.3% 저리할부) ▲Long&Slim할부(최대 72개월 저리할부) ▲5.9% 저리유예 할부 ▲1년 거치 후 자유 상환하는 내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 등을 차종별로 운영한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크라이슬러·Jeep 1월 특별 프로모션 실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해 1월 한 달 동안 크라이슬러와 Jeep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및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Free Maintenance Program)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월 한 달 동안 크라이슬러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300C 3.6ℓ 가솔린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소모성 부품 교환 및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크라이슬러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Free Maintenance Program)’의 기간을 기존 5년(또는 13만㎞)에서 10년(또는 26만 ㎞)으로 연장해 준다.
뿐만 아니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전세계 SUV중 최다 수상에 빛나는 Jeep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3.6ℓ 라레도와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 구매시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3.0ℓ 라레도 디젤 모델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대규 크라이슬러 코리아 세일즈 총괄 상무는 “2013년 계사년을 맞아 고객들의 활기찬 새해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피아트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보다 다양한 신차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경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에 제동장치 공장 완공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에 500억여 원을 투자해 자동차 제동 핵심장치인 CBS(Conven
tional Brake System) 연간 60만대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지난해 12월 17일 밝혔다.
이 공장은 현대모비스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모듈공장 부지 내에 3170㎡(959평) 규모로 지어졌다. 총 1년 7개월가량의 공사기간을 거쳐 캘리퍼 및 드럼 브레이크·부스터&마스터·주차 브레이크 등 CBS 부품의 가공 및 도금, 조립에 이르는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자동차에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유압제동장치인 CBS는 주행 중인 차량을 감속 또는 정지시키기 위한 장치로 부스터&마스터, 캘리퍼, 주차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첨단 전자식 제어장치(Anti-Lock Brake System,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등을 구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CBS를 완제품 포장(CKD, Complete Knock Down) 방식으로 운송해 모비스 슬로바키아 및 체코 모듈공장에서 조립, 유럽의 현대 및 기아차 공장에 공급해왔다.
김철수 현대모비스 부품제조사업본부장 전무는 “유럽 현지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돼 물류비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현지 상황과 조건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신속한 품질대응 및 생산유연성 확보를 통해 완성차의 현지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


현대차, 2013 CES에 차세대 스마트카 첫 선


 

 

현대차(회장 정몽구)가 스마트폰 연동, 클라우드 기술 등 차량-IT 신기술을 공개하며 이동 중에도 업무 처리가 가능한 ‘달리는 사무실’을 미래자동차 콘셉트로 제시했다.
현대자동차(주)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3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미래 스마트 카의 표준이 될 첨단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형 스마트 카 콘셉트 기술 중 하나인 운전자 상태 감지 시스템을 비롯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2세대 음성인식 및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 등 3가지 테마에서 총 14종의 신기술들을 전시했다.
첨단 미래형 스마트 카 신기술이 활용되면 차량으로 이동 중에도 이메일·문자 등 긴급한 메시지를 수신하거나, 스마트 폰에 등록된 일정에 따라 차량의 목적지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교통상황, 도로사정 등을 반영해 약속 장소에 늦을 경우 문자 메시지로 상대방에게 도착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 등 차 안에서도 사무실처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 커넥티드 자동차(Smart and Connected Vehicles)’가 등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런 미래형 콘셉트 신기술인 차량용 스마트 폰 연동 제어 시스템, 블루링크 클라우드 기능 등을 콘셉트카 블루스퀘어(HND-6)에 탑재해 선보이며 미래형 스마트 카의 표준을 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형 신기술들을 통해 차량-IT 기술 표준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차량-IT 융합 기술력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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