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웨딩드레스를 입고 ‘드레수애’ 다운 자태를 뽐냈다.

SBS ‘야왕’에서 백학그룹 가문의 입성을 꿈꾸는 다해(수애)는 결국 도훈(정윤호)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제작사가 19일 공개한 수애 웨딩드레스 사진은 12회의 한 장면이다. 백합처럼 순결한 이미지의 수애는 극중 다해의 붉은 욕망을 상징하듯 장미꽃을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백합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의 화려한 비주얼은 너무나 어울리는 한 쌍의 신혼부부였다.

수애 웨딩드레스 모습은 방송 첫 회에 보여줬던 영부인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아니라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테네 미모의 여신’이 되어 마침내 헤스페리데스 정원의 황금사과를 손에 쥔 셈이 됐다.

수애 웨딩드레스 자태에 네티즌들은 “수애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너무 예쁘다”, “수애 웨딩드레스 입으니 ‘드레수애’ 별명이 역시 딱이다”, “우와 웨딩드레스 정말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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