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배우 김우빈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학교2013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드라마 학교2013이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면서도 작업 후에도 의미 있을 작품이라고 생각해 곧바로 오디션에 응했다.

김우빈은 “많은 사람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해결방안을 못 찾고 있다”며 “작은 계기라도 만들어낸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가족 간 대화가 많아지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교폭력이라는 게 어른들은 모르고 아이들은 숨기는 이야기라 생각했다”며 “드라마를 통해 가족 간 대화가 늘었다는 글을 보면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순 없지만 조금씩 해결책이 보이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박흥수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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