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달빛프린스’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편애가 좀 심하신 분이었는데 저만 예뻐하셨다”고 밝히며 “그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인나는 “당시 연예인 준비를 하고 있어 다른 친구들보다 머리가 길었지만 선생님께서 눈 감아주셨다”며 “선생님의 배려가 친구들에게는 미움의 이유였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점심시간에 친한 친구랑 밖에 나갔다가 오면 의자가 삐걱거리는 걸로 바뀌어 있다던가 책상 위에 반찬이 올려져 있었다”며 “(그 때문인지) 라디오를 진행할 때 왕따나 교우관계 사연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전했다.

유인나 학창 시절 왕따 고백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인나 학창 시절 그런 일이 있었구나”, “유인나 학창 시절 선생님의 편애 때문에 왕따 당했네”, “원래 예쁘면 왕따 당하는 법이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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