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섹티즌들 사이에서 ‘페티시 변태업소’에 대한 소문이 떠돌면서 일부 이 신종업소를 찾아내려는 노력이 줄을 잇고 있다. 소문의 근거는 한 ‘용산전자 상가 인근의 O업소에서 죽여주는 신종 서비스가 등장했다’는 이야기. 이곳에는 스튜디어스 복장을 한 여성이 망사스타킹과 T-팬티를 입고 나온다. 특히 처음 들어간 손님에게는 여성이 무릎을 꿇은 채 꽃을 건네기도 하고 룸살롱과 같이 여러명의 여성 중에서 ‘초이스’를 할 수 있다고.

복장 역시 매우 다양하다. 청소부 복장, 한복 등 고객이 원하는 옷을 입고 나와 매춘을 벌인다. 뱃속의 독을 제거해준다는 지압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경락 마사지 등 그 서비스도 첨단을 달리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옷을 벗겨 달라고 하면서 남성들의 은근한 정복욕도 채워주고 있다. 또 서비스가 끝나면 원하는 손님에게는 라면까지 끓여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전체 비용은 15만원선. 이러한 소문이 인터넷을 타고 급속하게 번지자 ‘도대체 거기가 어디냐’는 질문이 속출하고 있으며 일부 정확한 위치를 알아낸 섹티즌들은 활발한 정보교환을 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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