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뉴 M6 그란 쿠페(Gran Coupe) <사진출처=BMW코리아>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BMW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BMW X4가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다.

19일 BMW에 따르면 자사는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특징을 더욱 부각한 BMW X4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X시리즈 고유의 특성과 BMW 쿠페의 유전자가 유연하게 접목돼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또한 BMW 액티브 투어러 콘셉트 역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소형 프리미엄 콘셉트카는 안락하고 기능적인 공간과 역동적인 스타일이 조합돼 새로운 이동 수단의 비전을 제시한다.
 
곧 출시를 앞둔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M6 그란 쿠페 또한 중국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최고의 관심사인 BMW i시리즈의 i3 콘셉트와 i8 콘셉트도 모습을 드러낸다. BMW i시리즈의 첫 대량 양산 모델인 i3는 올해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이면서 최근 역동적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난해 BMW 그룹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4% 증가한 총 32만644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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